LH,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 신설

허지윤 기자 2020. 9. 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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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보다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백경훈 LH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장은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국민들이 정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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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보다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본부장은 백경훈 LH 부사장이 맡았다.

이는 정부가 8·4대책을 통해 수도권에 총 13만2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LH는 태릉CC·정부과천청사 등 군·이전기관 부지를 활용한 신규택지 발굴, 공공참여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약 70%에 해당하는 9만3000호 공급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설된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는 LH가 주도하는 신규택지(10개부지) 개발의 사업 총괄 및 대외 협의를 주관한다. 우수한 입지의 사업대상지를 주변 여건과 조화롭고 지역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해 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공공재개발·재건축 등 공공정비사업의 사업기획·주민협의·후보지선정·인허가 등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자문하고 담당하는 현장밀착형 조직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백경훈 LH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장은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국민들이 정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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