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신혼부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3만 가구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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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발굴을 해서라도 공급을 늘리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어디에 얼마나 주택 공급이 이뤄질지가 관심인데요.
오늘(10일) 발표에서 먼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제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용적률을 올리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엄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남양주 왕숙 등 수도권 3기 신도시와 관련해 본청약 1~2년 전 9천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청약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7.10 대책을 통해 사전분양 물량을 9천 가구에서 3만여 가구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신혼부부, 젊은 층의 내 집 마련을 앞당기겠다는 복안입니다.
사전청약제란 본 청약 1~2년 전 일부 물량에 대해 청약하는 것으로 지구계획이나 토지 보상 등 일정 절차가 완료된 곳에서 우선 적용됩니다.
[유선종 /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하려는 정책의 의지,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라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3기 신도시 용적률을 상향해 주택 공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 3기 신도시 용적률에 대한 상향 조정, 기관 이전 부지에 대한 활용 검토 등 다양한 대안들을 놓고 주택 공급의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주택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한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해선 "현재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SBSCNBC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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