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감세안, 첫 관문 통과…머스크 "미국에 전략적 피해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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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등 주요 국정의제를 반영한 법안이 상원에서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법안을 신랄하게 비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이한승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이 일단 첫 문턱은 넘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고 이름 붙인 법안인데요.
이 법안은 상원 절차 관련 표결에서 찬성 51표, 반대 49표로 가결됐습니다.
절차 표결은 발의된 법안을 다음 절차로 상정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단계로 법안 처리의 첫 번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이 법안은 미국 내에서도 찬반이 첨예하게 엇갈리는데, 표결 통과에 성공한 것입니다.
만약 이 법안이 시행된다면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최대 7500달러의 전기차 세액공제가 9월 30일로 앞당겨 종료되고요.
2027년까지 건설을 시작하면 일부 혜택이 예상되던 태양광과 풍력 발전에 대한 투자세액공제도 2027년까지 전력을 공급하는 기업에만 주도록 한정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머스크 테슬라 CEO가 또 트럼프 대통령에 날을 세웠네요?
[기자]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현했는데요.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 법안이 미국에 막대한 전략적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완전히 미친 짓이고 파괴적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여론조사를 보면 이 법안은 공화당에 정치적 자살 행위"라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부적절하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한때 봉합되는 듯했던 두 사람 간의 갈등이 다시 불거지는 모습입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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