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6·17 대책 빗겨간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견본주택 이달 개관

이상현 2020. 7. 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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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일대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의 견본주택을 이달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는 수도권에서도 드물게 서울 강남과 판교를 동시에 생활권으로 둔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라며 "수도권에서도 6·17 부동산 대책과 무관한 지역으로 대출 규제가 비교적 강하지 않고,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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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투시도. <쌍용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쌍용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일대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의 견본주택을 이달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동, 총 873가구 규모로, 이 중 14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 및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80가구(18가구), 73㎡ 310가구(62가구), 84㎡ 378가구(62가구), 97㎡ 5가구(5가구)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으로,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또 1순위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세대원도 가능하며, 주택소유 여부도 무관하다. 추첨제 비율도 높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단지 인근 성남~장호원간도로 쌍동JC와 가까이 위치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경강선인 경기광주역과 초월역이 가까워 판교역까지 약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지난 2016년 개통된 판교~여주 경강선 이후 강남과 직결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9년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광주역까지 12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도평초, 초월고, 초월도서관, 시립어린이집 등이 인접하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측정기와 신호등이 설치된다. 이 시스템은 단지 내 미세먼지를 측정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 4단계에 맞춰 실시간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표시한다. 또 가구 내에는 헤파필터(H13급)가 내장된 전열교환기 방식의 환기시스템이 도입됐다.

아파트는 4베이 및 남향 위주의 배치, 이면 개방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홈 네트워크시스템을 비롯해 공동현관 자동연림, 엘리베이터 호출 연동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무인택배&세탁 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등 편의시스템도 적용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는 수도권에서도 드물게 서울 강남과 판교를 동시에 생활권으로 둔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라며 "수도권에서도 6·17 부동산 대책과 무관한 지역으로 대출 규제가 비교적 강하지 않고,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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