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3.4만여구 집들이..입주물량 올해 최고

이동희 기자 2020. 6. 22.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전국 3만426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직방은 7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을 조사한 결과 47개 단지 3만4236가구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6월(1만7466가구)의 2배에 가까운 물량으로 지난해 6월(3만9635가구) 이후 가장 많은 많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방 "6·17 대책에 새 아파트 입주시장도 영향..전세 매물 ↓"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7월 전국 3만426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직방은 7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을 조사한 결과 47개 단지 3만4236가구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1년 전(2만4496가구)보다 40% 증가한 수준이다. 6월(1만7466가구)의 2배에 가까운 물량으로 지난해 6월(3만9635가구) 이후 가장 많은 많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15개 단지 1만9321가구, 지방은 32개 단지 1만4942가구다. 지방은 예년과 비슷한 반면 수도권은 1년 전보다 약 89% 증가했다. 지역별로 경기가 1만3764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4633가구), 인천(3100가구), 전남(2459가구) 순이다. 서울은 2457가구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6·17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입주시장도 거래 위축 등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수도권은 대부분 규제지역으로 묶여 단기적으로 수요자의 매수 관망 기조가 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도 6개월 전입의무가 있어 전세 매물이 줄어들 수 있다"며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은 많아 새 아파트 전세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agoojo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