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지구, 지구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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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지난 29일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의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 MP) 위촉식 및 사업착수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 계양지구의 총괄계획가로는 진영환 전 청운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총 9개 분야에서 11인이 위촉됐으며 일자리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처분 면적 중 절반을 자족시설용지로 조성할 예정임에 따라 산업과 사업화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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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LH는 지난 29일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의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 MP) 위촉식 및 사업착수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MP 착수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 공공택지기획과,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및 인천도시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및 지역특성과 맞는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MP 회의는 앞으로 지구계획 승인 신청 전까지 매월 2회씩 개최해 △개발컨셉△개발구상△도시공간구조△주택건설계획△공원녹지△보행동선 계획 및 교통체계 등의 주요 주제를 구체적으로 검토·논의할 예정이며 지역 맞춤형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 지자체 및 지방공사 등 관계기관 또한 MP 회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30일 3기 신도시 개발콘셉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 계획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 계양지구는 싸이트플래닝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2030 계양, 마음을 연결하는 초시대의 신도시’가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에 따르면 인천 계양지구는 주거단지에서 도보 8분 이내 S-B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자동차 도로 지하화 등을 통해 보행 중심의 교통망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생활권에서 200m 이내 공원?녹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를 배치할 계획이다. 첨단산업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계획가의 집단지성과 관계기관의 풍부한 경험을 아우름으로써 쾌적한 주거와 풍부한 자족성을 갖춘 인천 계양지구의 지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운 (luck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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