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신도시 기본구상 공모 당선작 선정 착수..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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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 4개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설계공모에 총 11개의 국내 도시·건축 대표기업이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라는 주제로 각 도시의 공간구조를 위한 기본구상과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방안을 제안 받아 3기 신도시를 친환경·일자리·교통친화 등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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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라는 주제로 각 도시의 공간구조를 위한 기본구상과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방안을 제안 받아 3기 신도시를 친환경·일자리·교통친화 등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시행됐다.
공모 접수 결과 올해 1월31일까지 23개 컨소시엄이 참가등록을 마쳤고 이중 11개 컨소시엄이 최종적으로 설계작품을 제출했다.
심사는 오는 19일부터 도시·건축·교통·조경 분야 전문가들이 두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30일 최종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구별 최우수팀(총 4팀)에게는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수행권 및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도시설계분야) 지위를 부여해 지구계획 수립 시 도시·환경 등 타 분야 총괄계획가와 함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국내의 도시·건축분야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공모를 통해 3기 신도시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LH 역시 빈틈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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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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