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장수 등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지 10곳 선정

박미주 기자 2019. 12.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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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원 정선군, 전북 장수군 등 지방 중소도시 10곳을 정비하고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전국에 10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지역 수요에 적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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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105가구 공급
사진= 국토교통부

정부가 강원 정선군, 전북 장수군 등 지방 중소도시 10곳을 정비하고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전국에 10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임대주택 총 1105가구를 짓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지역 수요에 적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150가구) △강원 인제군 북면(65가구) △강원 정선군 북평면(80가구) △충청 청양군 정산면(100가구) △충청 예산군 예산읍(100가구) △전라 남원시 운봉읍(100가구) △전라 장수군 장계면(140가구) △전라 장성군 북이면(80가구) △경상 영천시 성내동(140가구) △경남 남해군 남해읍(150가구) 등이다.

선정된 지자체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다. 내년에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 절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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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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