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토부와 3기 신도시 정착을 위한 '제2회 신도시 포럼' 개최

이상현 2019. 12. 18.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제2회 신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도시 포럼은 대규모 신규택지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건축, 교통, 일자리, 환경, 스마트시티, 교육문화 등 6개 분야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된 싱크탱크로 이번 제2회 신도시 포럼은 지난 6월 포럼 발족 이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3기 신도시 관련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개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앞줄 왼쪽 다섯 번째), 변창흠 LH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박환용 신도시 포럼 위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H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제2회 신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도시 포럼은 대규모 신규택지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건축, 교통, 일자리, 환경, 스마트시티, 교육문화 등 6개 분야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된 싱크탱크로 이번 제2회 신도시 포럼은 지난 6월 포럼 발족 이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3기 신도시 관련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과 변창흠 LH 사장, 박환용 위원장을 비롯한 신도시 포럼 위원, 경기도 등 신규택지 소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1·2부에 걸친 분야별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도시건축 분과의 김현수 단국대 교수와 박인석 명지대 교수, 나인수 인천대 교수가 각각 '3기 신도시의 새로운 환경과 전략', '도시건축 통합 계획설계', '공유도시'에 대해 발표했으며, 교통분과의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정진혁 연세대 교수의 '3기 신도시의 대중교통 선결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스마트시티 분과 김갑성 연세대 교수의 '함께 만들어 가는 스마트 시티', 환경분과 이상돈 이화여대 교수의 '3기 신도시 생활밀착형 환경서비스 계획을 위한 제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 각 분과에서 심도있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발표하신 제안들을 바탕으로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신도시의 밑그림이 하나 둘씩 그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LH는 신도시 포럼을 비롯해 주민, 지자체, 전문가 등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국민들의 꿈과 기대를 실현할 수 있는 3기 신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