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결정
김서원 2019. 11. 5. 11:22
정부가 내일(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을 선정합니다.
분양가 상한제 후보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성남 분당, 과천, 광명 등 31개 자치구이지만, 이번에 정부는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지역을 대상으로 동별 규제에 나설 방침입니다.
일각에서는 강남 4구를 비롯해 마포, 용산, 성동구 일부 동이나 과천시가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2017년 8·2 대책 이후 아파트값이 10% 이상 오른 중구와 동작구, 영등포구 등 12곳 중 일부 동도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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