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임박.. 똘똘한 한 채는 어디?

김창성 기자 2019. 9. 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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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가 열리면서 시장에서는 숨어 있는 '똘똘한 한 채' 찾기에 분주하다.

또 상대적으로 청약조건과 전매제한 등 규제가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서 나오는 물량도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실시되면 전매제한과 거주기간 등이 늘면서 분양시장이 위축돼 공급이 줄고 청약 조건도 까다로워 질것으로 예상돼 이달 분양 물량은 시장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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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가 열리면서 시장에서는 숨어 있는 ‘똘똘한 한 채’ 찾기에 분주하다.

1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9월에 나오는 예정 물량은 전국 28곳, 2만88가구다.

특히 다음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앞두고 분양되는 단지들이 많아 ‘옥석 가리기’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포스코건설, 삼성물산 등 10대 건설사는 물론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도 6곳이나 된다. 또 상대적으로 청약조건과 전매제한 등 규제가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서 나오는 물량도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다.

주요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 ‘래미안 라클래시’ ▲경기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경기 고양 ‘대곡역 두산위브’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실시되면 전매제한과 거주기간 등이 늘면서 분양시장이 위축돼 공급이 줄고 청약 조건도 까다로워 질것으로 예상돼 이달 분양 물량은 시장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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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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