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푸르지오' 204대1로 1순위 청약 마감..분양가 상한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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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청약경쟁률이 200대 1을 넘긴 곳이 나왔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89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8천134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20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E㎡ 타입의 경우 1천12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지하 3층~지상 11층, 11개 동, 51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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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에서 청약경쟁률이 200대 1을 넘긴 곳이 나왔다. 지난 2016년 11·3 부동산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용산구 효창동 '롯데캐슬 센터포레'의 156대1 이후 처음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의 여파로 보고 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89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8천134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20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E㎡ 타입의 경우 1천12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에 부동산업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의 여파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공급 축소 우려감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3.3㎡당 3천만원 이상의 분양가가 예상됐으나 HUG의 분양가 기준을 따르게 되면서 인근의 노후 단지보다도 낮은 시세에 공급됐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10월 부활할 경우 공급 가뭄으로 인해 아파트 가격이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이 얼마 남지 않은 막차 분양에 도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지하 3층~지상 11층, 11개 동, 51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노후 주택이 밀집한 가운데 리뉴얼된 푸르지오 브랜드의 특화설계와 '그리너리 라운지'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까지 적용돼 일대를 대표하는 브랜드 새 아파트로서 가치가 높다.
또한 최근 개통한 서리풀터널을 통해 강남 중심부까지 우회하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 이수점, 홈플러스 남현점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향후 단지의 일정은 내달 5일 당첨자 발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5-47번지에 위치한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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