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LH 사장 내정자, 내주 업무 시작.. 지역균형발전 힘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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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54)가 내정됐다.
25일 정부 등에 따르면 변 교수는 다음주 LH 사장에 취임해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이중 지역균형발전은 변 교수 전문 분야이며, LH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많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을 맡았던 변 교수는 2014년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재직기간 동안 서울형 도시재생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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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54)가 내정됐다. 앞으로 LH는 '지역균형발전'에 더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변 교수가 이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정부 등에 따르면 변 교수는 다음주 LH 사장에 취임해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LH의 주요 업무는 △주거복지로드맵 적극 이행 △수도권 택지 공급 적기 추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도시재생뉴딜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혁신성과 창출로 지역균형발전 지원 △미래를 대비한 투자와 준비 △전사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선도 등이다.
이중 지역균형발전은 변 교수 전문 분야이며, LH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많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LH는 스마트시티 및 산업단지, 혁신도시 조성, 신도시 개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를 맡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을 맡았던 변 교수는 2014년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재직기간 동안 서울형 도시재생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주거복지사업도 챙기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실천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서 쌓인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노하우를 LH에서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 교수는 1964년 경상북도 의성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에서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땄다. 세종대 교수, 환경정의 토지정의센터 센터장,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총괄계획가, 한국도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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