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옥정·인천영종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2019. 3.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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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옥정과 인천 영종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7일 밝혔다.

양주옥정 A5블록은 4만6899㎡ 부지에 전용면적 60㎡이하 공동주택 534호, 60~85㎡ 공동주택 387호 등 총 921호를 공급할 수 있다.

인천영종 A9블록은 4만4597㎡ 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847호를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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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옥정 921호, 인천영종 847호

[지도=양주옥정지구]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경기도 양주 옥정과 인천 영종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7일 밝혔다.

양주옥정 A5블록은 4만6899㎡ 부지에 전용면적 60㎡이하 공동주택 534호, 60~85㎡ 공동주택 387호 등 총 921호를 공급할 수 있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와 가깝고,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연장 추진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착공을 앞두고 있다.

[지도=인천영종지구]

인천영종 A9블록은 4만4597㎡ 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847호를 공급할 수 있다. 공항철도 및 영종대교를 통해 서울 진입이 가능하고, 인천 국제고 등 명문고교가 근처에 있으며, 제3연륙교 추진에 따라 주변지역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공모 공고하고, 5월 30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걸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www.lh.or.kr/알림·홍보/알림/공모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발표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만호 공급계획(5년간 연 4만호씩 공급)에 따른 것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일반주택은 주변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로 임대료를 낮춘 주택이다. 무주택자 및 청년ㆍ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되며 최장 8년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항을 공모지침에 추가했다.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실시설계도서 및 공사비 산출 내역을 근거로 공사비의 공종별 검증을 위한 절차를 도입하여 사업계획 협의 시 적정 공사비를 반영하도록 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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