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성남 금토동 토지, 2·3 판교테크노밸리 중심

박윤예 2019. 1. 2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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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 공사가 한창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金土)동. 금현동(금이 나오던 고개 밑)이라는 동네 지명에서 유래한 금토동이 판교 부동산 시장을 흔들고 있다.

매물로 나온 이 토지는 서측과 남측 경계가 판교 제3판교테크노밸리와 접해 있으며, 제2·3판교테크노밸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2구역 중에서도 중심지에 접해 있어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지주가 직접 매각하는 토지로 전체 44계좌이며 1계좌는 약 331㎡ 단위다. 매각가는 3.3㎡당 120만원부터이며, 전화상담과 현장 답사 후 계약 순으로 필지가 배정되고 잔금 납부 즉시 소유권을 이전한다.

금토동은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된 전국 40여 곳 중 한 곳으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작년 11월 30일 이곳 그린벨트를 해제해 3400가구 규모 공공택지와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곳이다. 금토동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차로 10분 거리, 대왕판교IC에서는 직접 진·출입이 가능해 강남과의 최단시간 접근성으로 인해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아온 지역 중 한 곳이다.

[특별취재팀 = 이지용 차장 / 최재원 기자 / 박인혜 기자 / 전범주 기자 / 손동우 기자 / 정지성 기자 / 추동훈 기자 /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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