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거복지포럼 하반기 대토론회

한국주거복지포럼 CI<한국주거복지포럼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한국주거복지포럼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거복지 로드맵 1년과 이정표라는 주제로 주거복지포럼 대토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정부 주거복지정책의 실무를 총괄하는 김석기 국토교통부 주거복지 정책과장 등이 직접 토론자로 나서 정부가 추진했던 주거복지 로드맵 1년과 이정표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김주영 상지대학교 교수는 이날 주거복지 로드맵 정책현황과 과제, 정소이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주택정책 방향, 박미선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청년임대 주거정책과 과제, 문영록 서울주택도시공사(SH) 중앙주거복지센터장은 주거복지센터의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

주거복지포럼은 2013년 보편적 주거복지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체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된 주거복지 관련 사단법인이다. 관련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부처, 시민단체,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4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거복지포럼은 설립 후 51차례에 걸쳐 주거복지와 연관된 다양한 전문가 포럼을 열었고 관련 내용을 모은 자료집 발간과 주거복지현장 우수사례공모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도 주거복지 정책의 수요자인 일반 소비자의 시각에서 주거복지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