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접근성 뛰어난 '성남 금토동 토지' 매물로 나와

2018. 11. 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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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기 성남시 금토동 토지가 매물로 나왔다.

금토동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된 전국 40여곳 중 1곳으로, 34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와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지역이다. 이미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성남 금토(가칭 제3판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토지는 제3판교테크노밸리와 접해 있다. 땅주인이 직접 매각하는 토지로, 매각가는 3.3㎡당 120만원부터다. 전화상담과 현장 답사 후 계약 순서대로 필지가 배정되며 잔금 납부 즉시 소유권 이전이 이뤄진다.

금토동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차로 10분 거리, 대왕판교IC에서는 직접 진출입이 가능해 강남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최근에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신분당선 신설역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2024년에는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개통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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