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입주 앞둔 수도권 집값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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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은 6·19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고공행진 중이지만, 하반기 입주 물량이 몰린 수도권의 일부 새 아파트 단지에는 분양가보다 싼 분양권 매물이 등장했는가 하면 매매 가격도 흔들리고 있다.
1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경기도 지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9만4,061가구로 올해 상반기(3만3,056가구)의 3배 가까이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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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선 분양가 밑도는 급매 등장
[서울경제] 서울 아파트값은 6·19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고공행진 중이지만, 하반기 입주 물량이 몰린 수도권의 일부 새 아파트 단지에는 분양가보다 싼 분양권 매물이 등장했는가 하면 매매 가격도 흔들리고 있다.
1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경기도 지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9만4,061가구로 올해 상반기(3만3,056가구)의 3배 가까이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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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던 수도권 새 아파트 단지의 분양가 이하 분양권도 늘고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의 한 아파트는 입주가 올해 말로 임박하면서 중대형 일부 분양권에서 분양가보다 500만∼1,500만원 싼 매물이 나오고 있다.다음달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화성시 기산동의 한 아파트에도 분양가에서 200만∼500만원 내린 분양권 매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부동산114 리서치팀 이미윤 책임연구원은 “지난 2014년 청약규제 완화 이후 증가하기 시작한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 2018년∼2019년에도 집중적으로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에 따라 물량부담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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