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좋은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자연환경 좋고 이웃과 소통도 활발

송파구 파크리오아파트 전용면적 84.9㎡(약 25.7평)가 전세로 거래됐다. 이 지역 파크리오공인중개사는 32층 매물을 지난 11월 12일 7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파크리오공인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데다 11.3 부동산대책, 불안한 정국으로 문의가 줄었다. 2017년 부동산 시장은 정책적 변수와 국내외 여건을 조금 더 지켜봐야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매 시세의 경우는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고자 해 변화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2호선 잠실나루역과 접해 있는 파크리오는 총 6864세대에 대단지 아파트로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관리비가 저렴해 인기가 높다. 올림픽 공원과 성내천, 한강 등으로 둘러싸여있고 단지내 조경 시설도 잘 갖춰진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부와 인근에 유치원과 잠실초, 잠현초, 잠실고등학교가 있고 잠실학원가가 도보 거리에 자리한다. 2호선 잠실나루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며 동별로 가까운 역이 상이하다. 9호선 연장선도 인근에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파크리오 아파트의 대표적 장점 중 하나는 입주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갈등을 줄여주는 입주민 동호회, 커뮤니티 등이 활발히 이뤄진다는 것이다. 벼룩시장을 열어 모은 수익금으로 저개발국가에 우물을 만들어주는 ‘파크리오맘’(잠실 파크리오 아파트 커뮤니티)은 대표적인 사례다. [자료제공 : 파크리오공인중개사]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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