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대책 빗겨간 광교 신규 오피스텔에 투자수요 운집

조성신 2016. 11. 13.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지난 11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1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서 개관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간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이 오피스텔은 광교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에 들어서 교통·편의·문화·업무 등의 생활기반시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개관과 동시에 청약에 들어간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이곳에는 "11.3대책" 이후 투자처로 급부상한 오피스텔의 인기를 방증이라도 하듯 많은 인파가 몰렸다.
“광교신도시 내 개통된 지하철 역이나 호수공원, 편의시설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이번 '11.3 부동산대책'의 규제 대상에서도 제외돼 투자처로 이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 찾게 됐다."( 계약자 주부 한모씨, 51세)

현대건설이 지난 11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 오피스텔은 분양 전부터 '11.3 부동산대책'의 수혜 단지로 관심이 높았다.

1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서 개관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간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개관과 동시에 청약접수에 들어간 현장에서 곳곳에서는 청약지원서를 작성하는 투자자들로 가득찼다.

이 오피스텔은 광교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에 들어서 교통·편의·문화·업무 등의 생활기반시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롯데아울렛(광교점),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문화시설과 광교호수공원도 가깝다.

전용율도 51%로 주변의 기성 오피스텔(40%대) 보다 높다. 전용 59㎡는 침실, 거실, 주방 등 널찍한 공간과 드레스룸 배치 등을 통해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심순철 분양소장은 “해당 사업장은 분양 전부터 뛰어난 입지여건이란 평가를 받아 왔다"면서 "모델하우스 개관일인 11일부터 13일 오전까지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신청서가 무려 1만건이 넘게 접수돼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15일 당첨자 공개추첨·발표 이후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중 50%에 대해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예정은 2020년 4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