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단지 뉴스테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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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분양시장을 옥죄는 대책을 발표하면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뉴스테이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 대책 발표 다음날에 문을 연 인천 서창의 뉴스테이 견본주택에 방서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에 공급하는 뉴스테이인 '인천 서창 꿈에그린' 견본주택입니다. 정부가 분양시장의 과열을 잡기 위한 고강도 규제책을 내놨지만 뉴스테이는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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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분양시장을 옥죄는 대책을 발표하면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뉴스테이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면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데요,
정부 대책 발표 다음날에 문을 연 인천 서창의 뉴스테이 견본주택에 방서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에 공급하는 뉴스테이인 '인천 서창 꿈에그린' 견본주택입니다.
'1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다음날 문을 열었는데,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정부가 분양시장의 과열을 잡기 위한 고강도 규제책을 내놨지만 뉴스테이는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겁니다.
뉴스테이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또 기존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도 입주할 수 있고 임대료도 주변에 비해 저렴해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최은경 인천시 송도동
"서창이 제가 알기로는 교통이 사통팔달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당첨되기만 하면 거의 로또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에 전용면적 74~84㎡ 총 1,21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됩니다.
단지는 서창J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고,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역도 가깝습니다.
여기에 명문대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 청학동 청림서당 연계 예절교육 프로그램, 카셰어링 서비스 등 입주민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정호진 한화건설 과장
"수요자들은 지금 인천 남동구에 상당한 전월세 대란이 있었는데 이곳에 1,200가구의 대규모 뉴스테이 단지가 공급되는 것을 상당히 반기고 있습니다."
일반 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시설에도 보증금 1억원 초반, 월 임대료 30~40만원대의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전환보증금제를 통해 보증금을 최대로 지불할 경우 임대료는 21만원까지 떨어져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방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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