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푸어 35% "그래도 집은 다시 사겠다"

2012. 7. 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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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하우스푸어'들이 다시 주택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3~9일 9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신이 하우스푸어라고 답한 응답자 630명 가운데 218명(34.6%)은 여력만 되면 또 집을 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11일 전했다.

주택경기 회복 여부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답변도 37.1%에 달해 상황에 따라 주택을 재구매할 의지가 있는 하우스푸어가 반을 넘었다. 반면 향후 몇년간 살 생각이 없다와 사지 않겠다는 답변은 각 20.16%, 6.8%에 그쳤다. 하우스푸어의 87.1%(549명)는 대출금 상환 때문에 생활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해 부담이 없다는 응답자(12.9%, 81명)를 크게 웃돌았다.

하우스푸어의 기준에 대해서는 주택 대출금 상환으로 인해 생활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와 소득 대비 대출금의 비율이 30% 이상인 경우라는 답변이 나란히 24.4%로 나타났다. 하우스푸어가 생긴 것은 현재 주택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5.1%로가장 많았다.

정순식 기자/su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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