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文 이어 이재명도 찾는 사람…‘97그룹’ 대표주자 강훈식 [V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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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충남 아산을)은 당내에서도 손꼽히는 '전략통'이다.
당시에도 이 전 대표가 강 의원과 함께 식사를 하며 직접 캠프합류를 요청했다고 한다.
이 전 대표와 경쟁했을 때도 친이재명계 의원들이 강 의원을 호평하기도 했다.
친명 중진 의원은 "싸우는 것보다는 비전을 보이는 후보들이 올라오는 게 좋지 않겠느냐"며 강 의원이 본인만의 비전으로 이 전 대표와 경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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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선 캠프 총괄본부장 맡아
지난 대선서도 李가 직접 합류 요청
2022년 전당대회서 97그룹 주자로 도전
◆ 2025 대선 레이스, V메이커스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출처=국회]](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3/mk/20250423135446388kwul.png)
4월 11일 국회에서 강 의원은 이 전 대표의 오른쪽 옆에 나란히 서게 됐다.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캠프 총괄본부장으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이 전 대표가 강 의원을 총괄본부장으로 소개하며 서로 웃으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 의원은 총괄본부장을 맡으면서 명실상부 신이재명계(新明)로 자리를 굳히는 모양새다. 지난 대선에서도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했던 바 있다. 당시에도 이 전 대표가 강 의원과 함께 식사를 하며 직접 캠프합류를 요청했다고 한다.
1973년생 강 의원은 민주당 ‘97그룹’을 이끌고 있다. 86그룹 용퇴론이 터져 나오자 97그룹 선두로서 쇄신 깃발을 힘차게 들었던 것도 강 의원이었다.
이 전 대표와 경쟁했을 때도 친이재명계 의원들이 강 의원을 호평하기도 했다. 친명 중진 의원은 “싸우는 것보다는 비전을 보이는 후보들이 올라오는 게 좋지 않겠느냐”며 강 의원이 본인만의 비전으로 이 전 대표와 경쟁했다고 말했다.
전략이나 비전뿐 아니라 투쟁력도 탁월하다. 1999년에는 건국대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며 교육개혁법 개정 반대 운동을 이끌었다. 교육개혁법 개정은 김대중정부가 추진했던 과제였으나 강 의원은 청년으로서 민주진보진영 내에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운동에 앞장섰으나 기업인으로서 성과를 내기도 했다. 2000년 신훈패션이라는 의류업체를 창업하고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티셔츠를 제작하면서 성공을 거둔 것이다. 국내 최초 인터넷정당 ‘정정당당’을 창당하며 정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선 손학규캠프 기획팀장을 맡기도 했다. 손학규 당대표 시절에는 정무특보 등 당직을 두루 거쳤다. 정무직에만 만족하지 않고 고향으로 내려가 금배지에 잇달아 도전하기도 했다. 세 차례 도전 끝에 2016년 아산을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2017년 대선 경선에는 안희정캠프 공동대변인을 맡았다. 같은 충남 출신인 데다 온건·중도 이미지가 서로 잘 맞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후보로 확정됐을 때도 중용됐다. 문 전 대통령이 “강 의원께서 그렇게 일을 잘하신다면서요”라며 눈독을 들이더니 본선에서 역할을 맡겼다고 한다.
원내에서도 신망이 매우 두터운 의원이다. 21대 국회에서는 더좋은미래(더미래) 대표를 지냈다. 더미래는 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이다. 당시에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성장을 돕는 국회 모임 ‘유니콘팜’ 대표도 함께 지냈던 바 있다.
![V메이커스 [매경]](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3/mk/20250423135448025rci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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