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 은행에 긍정적"
<아이뉴스24>
[김지연기자] 정부가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완화를 이달 말로 종료하고, 한시적으로 취득세율을 50% 인하하는 내용의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은행주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한금융투자 이고은 연구원은 23일 "DTI 규제 완화 종료는 잠재적 가계대출수요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은행 가계대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시각이 있으나 은행들의 가계대출 성장은 애당초 DTI 시행 여부와 무관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DTI를 적용한다고 해도 대출성장이 급감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은행업종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취득세율 인하가 은행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취득세율 인하로 주택거래가 활성화되고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면 이는 곧 은행 대출금의 46%를 차지하는 부동산 담보대출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이투자증권 심규선 연구원도 "부동산 가격이 작년에 비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어서 올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 6~7% 수준 달성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은행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심 연구원은 "선행지수 반등 및 금리상승, 환율 안정 등 거시지표가 회복되고 있고 은행 실적 개선으로 펀더멘털이 회복되고 있다"며 업종 내 최우선주로 하나금융, KB금융, 기업은행을 꼽았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관련기사]▶ [채용소식]두산·STX·이랜드·현대차 등▶ 중소기업 91.9%, 대기업 공채기간 피해 채용▶ [공시]맥스브로, 상장폐지 사유 발생▶ "방사능 낙진, 日 식품 수출에 타격"
[BIZ] 산업보안 전문가 과정, 보안컨설팅 공개 강연 개최[BIZ] 서울대 합격생 40여 명 고교시절 학습비법 담긴 노트 최초 공개[BIZ] G마켓, 가전제품 할인+현금+경품까지 트리플 이벤트☞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 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 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운세] 5월 4일, 세상의 모범이 될 띠는?
- 한미사이언스, 1분기 영업익 373억…전년 대비 19% 증가
- 부산 아쿠아리움, 어린이날 맞이 선물 증정 이벤트…전시·공연 선보여
- 롯데월드 부산, ‘찾아가는 테마파크’로 환아에게 희망 전달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친화 건강검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으세요.”
- 평택교육지원청, ‘2024 평택 학생 다사리 리더십 캠프 운영’
- 평택교육지원청, 현화유치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에코가족축제’ 운영
- 여주시, 도자기 축제 대비 CCTV 안전 대응 체계 구축
- 평택교육지원청, 율포초병설유치원 어린이날 한마음 체육대회 실시
- 안성교육지원청, 용머리초 어린이날 기념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