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전세대책]공공임대 13만가구 조기 입주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정부가 전·월세시장을 안정을 위해 지난달 확정, 발표한 1.13 대책의 후속조치 시행을 서두르고 있다
11일 국토해양부는 올해 공급 예정인 중소형·임대 주택 13만호의 입주시기를 최대한 서두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형 분양·임대주택 9만7000가구 입주시기를 1~2개월 앞당겨 지난달 9430가구(계획대비 118%)를 입주 조치했고, 2~3월에도 1만79가구(계획대비 113%)의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체지구 입주 조기화 계획도 이달중 마련한다.
또 1.13대책 때 `6개월 이상 무주택` 조건을 폐지했던 주택기금의 전세자금 대출 역시 올해 지원 규모를 6조8000억원(당초 5조700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필요시에는 추가로 확대해 대출 수혜자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민간의 5년 임대주택 건설에 공공택지 공급을 재개하기 위한 `임대주택법 시행령` 등의 개정 시기도 최대한 앞당겨 이달 말까지 개정을 끝낼 계획이다.
한편 국민임대주택으로 활용키로 결정한 판교 순환용주택(1300가구)는 이날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해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해진다.
다가구 매입·전세 임대주택(전국 2만6000가구, 수도권 1만3000가구)중 1만9000가구는 내달터 입주가 가능(오는 14일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하며 신규 매입주택 7000가구는 전날 매입공고를 실시한다.
공공의 준공후 미분양(2500가구)도 전월세주택으로 공급중이며, 추가로 미분양 발생시 즉시 공급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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