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잔여물량에 1만여명 청약
세종시 첫마을 잔여가구 선착순 분양에 일반인들이 폭발적으로 몰려들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잔여가구 204가구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실시한 결과, 1만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LH는 당초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현장에서 청약접수한 이후 순번 추첨을 통해 13일 동ㆍ호수 지정 및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예상외로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계획을 수정했다.
하루 만에 대기자를 모두 처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번호표를 받은 대기자들의 청약을 14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첫마을아파트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최초로 분양되는 아파트로 일반 청약경쟁률이 240%, 초기 분양계약률이 87%를 기록하는 등 일반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이번 잔여물량은 A1블록 174가구(전용면적 85㎡ 이하 32가구, 85㎡ 초과 142가구), A2블록 30가구(85㎡ 이하 21가구, 85㎡ 초과 9가구)로 구성돼 있다. 해당 블록(A1블록, A2블록)과 주택 규모(85㎡ 이하, 85㎡ 초과)를 선택해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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