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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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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 3개 출자사 '중재안' 제시

"코레일-담보제공, 건설사-지급보장, 출자사-증자" 요구

22일 이사회서 논의...내달 6일까지 합의 도출키로

사업 주체간의 갈등으로 좌초 위기에 몰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의 일부 출자사들이 상호 고통분담을 전제로 한 중재안을 전격 제시했다.

토지 소유자이자 최대 주주인 코레일은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위한 추가 담보제공, 건설 시공사는 지급보증, 30개 출자회사 전체의 자본금 증자 등 3개 주체가 모두 자금조달에 참여하는 것이 골자로, 파국으로 치닺고 있는 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출자회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투자㈜는 롯데관광개발, KB자산운용, 푸르덴셜 등 3개 투자자가 22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30개 전체 출자사가 자금조달에 기여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윤증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력 부족"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라는 인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경제 회복세가 중소기업 전반으로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고 있어서 대기업 중소기업 협력업체까지 건강하고 생산적인 협력관계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정부와 기업들이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아직 부족하다"며 "최근 산업 융복합화와 오픈플랫폼 등의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혼자 힘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여건이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TI 확대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총 30조 감소"

닥터아파트 조사결과..절반이 `버블세븐' 감소분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제2금융권까지 확대한 후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이 30조원가량 줄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현재 수도권 아파트 총 345만523가구의 시가총액이 1천355조6천368억원으로, DTI규제가 제2금융권까지 확대된 작년 10월12일 1천385조4천569억원보다 29조8천21억원이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경기도가 10조7천811억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그다음으로 서울10조6천261억원, 신도시 6조9천957억원, 인천 1조4천145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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