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1학년 전체 81%가 ITQ 자격증 취득
【대전=뉴시스】 건양대 1학년 학생 10명 중 8명은 ITQ(정보기술자격)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대는 지난 1학기 "정보기술활용 I" 과목을 수강한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5월말 시행된 ITQ 자격시험에서 1491명이 합격해 81.4%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학은 취업 기본교육을 위해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기술활용" I(아래한글), II(파워포인트), III(엑셀), IV(인터넷) 등 IT 관련 교과목을 교양필수로 지정해 전국 최초로 국가공인 ITQ 자격증과 연계, 학점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1학년 학생들이 80%가 넘는 합격률을 기록한 ITQ 자격은 "아래한글" 부문이다.
이 대학은 또 토익, GETL, REFL 등 영어관련 교과목을 3학점씩 모두 9학점을 1학년 교양필수로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초.중.고급 토익 등 3개 과목(9학점)은 교양지정선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말께 치른 전체 모의시험 결과 3월초보다 평균점수가 무려 51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취업기본교육이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건양대는 공인강사 초청 워크샵, 공통교재 개발, 효율적 교수법 공유 등을 통해 2학년까지 ITQ 자격 100%합격을 달성하고 학생별 토익점수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학생상담시 활용, 졸업시까지 최저 600점 이상을 취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충건기자 cky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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