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방송인 에바 포피엘의 연애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에바는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계 영국인인데요.
일본에서 태어난 그녀는 중2 때 가족과 함께 영국에서 생활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2년간 회사 생활을 했죠.
2005년 한국으로 유학 온 에바는 예쁜 미모를 살려 백화점에서 메이크업 시연 모델 등으로 활동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게 됐는데요.
아름다운 비주얼과 센스있는 입담으로 방송 출연 직후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에바는 '스타 골든벨' '이웃집 찰스'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여러 예능에서 활약했는데요.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죠.
에바는 2010년 1살 연하의 한국인 남편 이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데요. 결혼식은 괌과 한국에서 두 번 진행했습니다.
두 아들의 이름도 특별합니다. 장남 이 루카 준, 차남 이 노아 진으로 한국과 영국 스타일을 섞어놨죠.
밝고 성실한 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에바는 "사귀자고 했더니 '누나 동생으로 지내자'고 하더라. 6개월을 매달렸다"고 고백했는데요.
"끝내더라도 한 번 사귀어보자"는 에바의 끈질긴 구애에 결국 남편이 백기를 들었죠. 사실 남편도 에바가 좋았지만, 너무나 적극적인 모습이 무서워서 거절했다고 합니다.
결혼 생활 15년째인 에바는 출산과 육아로 방송 활동이 뜸해졌지만 "중요하지 않다. 나에게 진짜 행복은 가족"이라며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는데요.
시부모님과 남편,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에바. 즐거운 한국 생활과 함께 앞으로도 좋은 활동 펼쳐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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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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