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톱 기용?…결국 ‘믿을맨’ 손흥민, 어깨 무거운 캡틴 [MK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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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이어진 홍명보호.
현재 홍명보호는 핵심 선수들이 대거 이탈해 있기 때문.
요르단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활용법에 대해 "결과적으로 지난 경기에서 포지션 변화를 통해 득점이 있었다. 다만, 이로 인해 수비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압박 강도와 같은 것이 이전과 달랐다. 조직력, 밸런스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포지션 변화에) 어떤 것이 가장 좋을지 꾸준히 생각하고 있다"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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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이어진 홍명보호. 위기 속 빛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손흥민뿐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일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홍명보호는 4승 3무(승점 15)로 선두에, 요르단은 3승 3무 1패(승점 12)로 2위에 위치해 있다. 홍명보호는 지난 20일 오만에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요르단은 21일 팔레스타인을 3-1로 꺾고 승점 3을 추가하며 조 2위로 올랐다.
여기에 이라크까지 팔레스타인을 잡는다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열린다. 한국, 요르단, 이라크가 승점 15로 1~3위에 물리게 된다. 3차 예선 월드컵 직행 티켓은 각 조 1~2위에게 주어진다. 오는 6월 열리는 9~10차전 일정에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홍명보호는 오늘 경기 승리로 선두 굳히기에 나서야 한다.
요르단전 손흥민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현재 홍명보호는 핵심 선수들이 대거 이탈해 있기 때문. ‘기둥’ 김민재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부상이 심해지며 소집 전 하차했고,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은 직전 오만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으며 요르단전을 앞두고 소집해제 됐다.
손흥민은 여전히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선수다. 지난 2차 예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부터 3차 예선까지 모든 상대팀이 손흥민 집중 견제에 나섰다. 요르단 또한 이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활용법에 대해 “결과적으로 지난 경기에서 포지션 변화를 통해 득점이 있었다. 다만, 이로 인해 수비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압박 강도와 같은 것이 이전과 달랐다. 조직력, 밸런스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포지션 변화에) 어떤 것이 가장 좋을지 꾸준히 생각하고 있다”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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