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출고 후 1년이 지났습니다.
아이오닉6 출고 후 1년이 지났습니다.
2023년 7월 14일 출고 후
이 글을 작성하는 오늘은 2024년 7월 15일 입니다.
아이오닉6 출고 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는 영업용(택시) 로 사용하고 있구요.
아이오닉6 2륜,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플러스 (플래티넘) 입니다.
차를 구입 할 때 고민했던건
아이오닉5 vs 아이오닉6 vs EV6 인데 아이오닉6을 골랐고
2륜 vs 4륜 에서는 눈 길에 운전 안하면 되지 해서 2륜을 골랐습니다.
세부사항에 대한 고민은 위와 같았고
사실 금전적인 문제가 없었다면 그냥 제일 좋고 마음에 드는 것 뽑았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EV6 GT라인)
참고로, 택시는 지점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대리점에서 구입 불가!)
이전에 탔던 차량은 17년식 LF 쏘나타 입니다.
차량을 변경하게 된 (대폐차) 이유는
차량 정비를 자주 해야 했어서
(LPG 충전 비용 + 정비비용 + 기타 등등) 은
(전기차 충전비용 + 신차 할부 비용) 와 비슷하여
이 돈이면 차라리 새 차를 뽑자 해서 대폐차했습니다.
20만km 정도 주행 했는데
택시 구입했을 때 상사님께 연락 드리니
도와주시겠다고 해서 구입했던 가격 거의 비슷하게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저 때 1억짜리 쏘나타를 구입했다고 글을 썼었는데
지금 저 쏘나타를 구입하려면 1억 3천은 줘야합니다.
사실 마음속에는 EV6 이 있었는데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었던 차량이 아이오닉6 이였습니다.
주변에서도 많이 탔구요.
전기차는 나중에 살 수록 저렴하게 사는 것 같습니다.
ㅂㄷㅂㄷ
재고차량으로 구입을 했는데
차값에서 택시조합보조금 (150만원) 과
쏘나타 뉴라이즈 > 다른 차량 변경 할인 (50만원)
재고차 (50만원) 할인 받아
합계 250만원 정도 더 저렴하게 샀네요.
다른 컨텐츠에서는 4,070만원 얘기를 했는데
여기에서 150만원을 제외하면
3,920만원에 구입을 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택시 조합에서의 보조금은
전기차와 수소차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전에 달려있던 차량은 함께 보내버리고
작업? 완료되고 새 번호판을 장착합니다.
저땐 차도 번호판도 깨끗했는데
돌빵으로 인해...ㅠㅠ
지금은 그렇게 이쁘장 하진 않네요.
참고로.. 2024년 7월 15일 현재
인천 개인택시 면허 시세는 1억 2천 4백만원입니다.
이곳 저곳 많이 다녔던 것 같습니다.
전기차 구입 후 도로교통공단 EX 에서
하이패스 전기차 할인을 등록해야 합니다.
저는 부평의 인천톨게이트에서 했습니다.
전기차 구입하기 전 까지 가장 두려웠던건 전기차 충전에 대한 부분인데
마지막 까지도 어렵더라구요.
카드도 만들어야해, 환경부 카드도 만들어야 하고..
하지만 환경부 카드는 그렇게 유용하진 않습니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이 너무 많은데
하나 하나 할 때 마다 가입하고 충전하고
조금 더 저렴하게 충전 할 곳 찾아야 하고...
저는 채비와 SK 일렉링크를 이용합니다.
그 외에는 필요할 때 마다 가입해서 충전하는 편이에요.
정말 귀찮습니다.
집밥이 없기 때문에 완속충전보다 급속충전비중이 높구요.
좌측의 인천콜 갓등 택시는
인천공항 대기 할 때 만났던 분인데
LF 쏘나타 탔을 때 아이오닉6 주문했는데
차 어떤지 여쭤봤던 기억이 나네요.
연락처 교환도 해서 인천공항 가서 계시면
인사도 드리고 커피도 한 잔 하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헤드램프 형상이 다른걸 볼 수 있는데
옵션 유무에 따라 헤드램프가 다릅니다.
출고 후 부터 가맹택시로 하다가
최근에는 비가맹으로 돌아왔습니다.
택시업계는 카카오 VS 비가맹 구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카오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현재 비가맹 택시인데 몹시 만족합니다.
차를 타면서 크게 문제 될 것은 단 하나 있었는데
차 에어컨 필터에 물이 유입된다고...
제 차도 물이 샜는데 비가 많이 오던 날
성에가 제거가 안되어 다음 날 보니
이렇게 경고등이 떴고...
부품을 교체해야 하나 했지만 놔둬도 된다고 하여
그 때 이후로 지금까지 무탈하게 잘 타고 있긴 합니다.
부품을 가지고 오려면 2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부품 값이 문제가 아니고 2주동안 차를 세워놔야 하는게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부품을 갈지 않아도 조치를 취해
차량 운행하는데에 문제 없게 해주셔서..
지금까지는 별 탈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엔진과 밋션이 없어 엔진오일도, 밋션오일도 갈 필요가 없지만
곧 10만km 가 되다보니 감속기 오일을 교체해야 합니다.
가격은 10만 5천원 정도라고 하는데 4륜은 *2 라고 하네요.
(모터가 2개니까)
- 3줄 요약 -
1. 아이오닉6 출고 후 1년이 되었습니다.
(현재 주행거리 9만 8천km)
2. 지금까지 문제되는건 누수 문제 뿐
그 외 큰 이상 없었습니다.
3. 그 외 교체한건 타이어로
LPG 차량 대비 유지비용이 우수합니다.
(비싼 차 값 빼고)
아이오닉6 출고 후 1년이 지났습니다. 마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