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알리는 광양지역 대표 미식 축제죠.

'광양 전어 축제'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는 전어 잡이가 풍어를 이룬 만큼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광양지역 대표 가을 미식 축제 '광양 전어 축제'가

오는 25일부터 사흘 동안 광양 망덕포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는 전어 잡이가 풍어를 이루면서

더욱 풍성한 시식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행사장 한편에서 전어를 구워

관광객 누구나 고소한 가을 전어를 맛볼 수 있도록 했고,

주변 식당에서는 전어회와 무침, 구이까지

다채로운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어를 못 먹는 관광객들을 위해

축제장 주변에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 음식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전어 축제의 대표 행사인 전어 잡기 체험은

관광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한 차례 당 20kg의 전어가 방류되는데,

참가비 만 원을 내고 

원하는 만큼 맨손으로 전어를 잡아갈 수 있습니다. 

26일 저녁에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57호 

전어잡이 소리 시연과 광양 전어 가요제 본선, 

그리고 인기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축하 공연도 펼쳐집니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 볼거리 까지

3색의 재미를 담아낸 행사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기자/ 서경  // 에디터 / 김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