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은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특히 양념에 잘 버무려진 도토리묵무침은 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훌륭해요.
도토리묵은 부서지기 쉬운 만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데요.
오늘은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도토리묵무침을 만드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재료준비하세요
도토리
오이
당근
깻잎
대파
양파
통깨
무침장 재료
진간장2스푼
국간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마늘 반 스푼
설탕 반 스푼
올리고당 반 스푼
참기름 1스푼
도토리묵무침 만들기
깨끗하게 씻은 오이와 당근, 대파, 깻잎은 채 썰어주고, 채 썬 양파는 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해 주세요.
냉장되어 단단해진 묵은 살짝 데친 후 조리하면 탄력있고 보드랍게 먹을 수 있어요.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인 뒤 도토리묵을 2분정도 데친 후에 꺼내 찬물에 담가 열을 식히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도토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큰 볼에 넣어주세요.
손질된 야채와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도토리묵이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 바퀴 두르고 고소한 통깨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부드러운 도토리묵무침은 집에 있는 채소로 만들기도 간단하니 오늘 저녁 반찬으로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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