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수가 '이것'을 많이 먹고 외모 변화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올해 초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 업로드된 ‘[속보] 김혜수, 男배우와 이런 케미는 처음?! (feat. 정성일 주종혁)’ 영상에서는 정성일, 주종혁, 김혜수 세 배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제작진이 “세 분 모두 살이 찌고 빠진 적이 있다던데요?”라고 묻자, 정성일은 “김혜수 누나는 ‘난 과자 잘 안 먹는다’ 하더니, 나중엔 소품 과자를 여기저기 다 까먹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혜수는 웃으며 “과자의 세계로 이끈 사람이 정성일 씨다. 처음엔 몇 개 주더니, 그게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과자를 먹고 나서 살이 정말 빨리 찌더라. 그런데 그게 뭔가 건조하고 못생기게 찐다”며 “화면을 보고 내가 이렇게 살찐 모습을 처음 봐서 진짜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과자를 끊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결국 다이어트에도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김혜수가 언급한 과자들은 대부분 가공식품으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과자가 건강에 해로운 이유
-트랜스지방 함유
과자에는 인공적인 트랜스지방이 들어 있어 혈관 건강을 해치고 내장지방을 쌓이게 만든다. 이는 고혈압,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높은 혈당지수
정제 탄수화물이 많아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고, 이후 급격한 혈당 저하로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만 유발
과자의 열량은 높지만 포만감은 적어 과식을 유도한다. 지속적인 섭취는 체지방 증가와 비만으로 직결된다.
-중독성
단맛은 도파민과 같은 쾌락 호르몬을 자극해 반복 섭취를 유도한다. 이는 마치 니코틴 중독과 유사한 작용 메커니즘이다.
-성인병 위험 증가
당뇨병, 지방간,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성장 발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영양 불균형
과자는 대부분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해 주식처럼 먹으면 필수 영양소 섭취가 어려워진다.
-소화 부담
지방과 당이 많고 섬유질이 적어 소화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특히 식사 직후 섭취하면 위장 부담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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