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시간 걱정 끝” 올해부터 달라진 인천공항 이용 꿀팁

조회 25,6332025. 1. 30.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진에어 추가 입점
총 5개 항공사 수속 가능
출처 : 코레일

이제 인천국제공항에서 긴 줄을 서며 탑승 수속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확대 운영되면서, 여행객들의 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 달부터 진에어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확대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는 기존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을 포함해 총 5개로 늘어난다.

출처 : 코레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발권과 수하물 위탁을 공항이 아닌 광명역에서 미리 마칠 수 있어 인천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공항 전용 출입구를 통해 신속한 출국 심사도 가능하다. 평균 10분 내외로 수속을 완료할 수 있어, 연휴 성수기 공항의 혼잡을 피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에게도 유용하다. KTX와 공항버스를 연계해 이용하면 서울역이나 용산역을 거쳐 공항철도를 타는 것보다 30분 이상 빠르게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지방 여행객들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코레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됐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개장 이후 하루 수백 명의 이용객이 찾으며, 재개장 직후부터 신혼여행객과 장거리 해외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시는 향후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과 연계한 대중교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는 공항버스 노선을 늘려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확대 운영이 인천공항의 혼잡을 줄이고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코레일

“이제 공항에서 긴 대기줄에 서지 않고 여유롭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는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연휴,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