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벌어서 치과의사 남편을 전업주부시킨 가수

소개팅 한 달 만에 “결혼할까?”

양지은과 남편의 인연은 대학원 시절, 소개팅에서 시작됐다.

첫 만남 이후 양지은은 집에 돌아가 “결혼할 남자 만나고 왔어”라고 엄마에게 말했을 만큼 강한 인상을 받았다.

남편 역시 연애 한 달 만에 “결혼할까?”라는 말을 건넸고, 결국 두 사람은 5개월 만에 27살의 나이로 부부가 됐다.

빠른 결정이었지만 양지은은 “외모가 아니라 마음이 깊어서 결혼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치과의사에서 전업주부로

결혼 초기 남편은 치과의사로 일하며 가정을 책임졌지만, 시간이 흐르며 역할이 바뀌었다.

양지은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면서, 남편은 과감히 일을 내려놓고 전업주부로 육아와 살림을 맡았다.

부부는 “한 명이 온전히 육아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는 같은 육아 철학을 공유했고, 남편은 흔쾌히 아이들을 돌보는 역할을 택했다.

남편이 가족에게 보여준 배려는 단순한 집안일을 넘어선다.

양지은의 아버지가 병환 중일 때, 남편은 제주에서 서울로 병원을 오갈 때마다 장인어른을 직접 공항에서 모셔와 병원까지 동행하며 살뜰히 챙겼다.

“내가 해야 할 일을 남편이 대신 해줬다”며 양지은은 눈시울을 붉였다.

결혼 7년 차에 접어든 지금도, 양지은과 남편은 여전히 ‘신혼 같은 부부’로 보인다.

양지은이 남편을 위해 제주도 재료로 정성껏 차린 한 상 가득한 식탁, 서로에게 눈을 맞추며 음식을 먹여주는 모습은 그저 보기만 해도 따뜻했다.

“잘 맞는 사람만 있으면 빨리 결혼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는 남편의 말처럼, 두 사람은 빠르지만 깊이 있는 결혼을 선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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