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수였나?' 생각 들었는데 282억 준다고?...예상 못한 횡재 수익 발생! 리즈가 데려간다

신동훈 기자 2025. 3. 11. 2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노르 솔로몬은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예정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는 솔로몬 영입을 원한다. 토트넘은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82억 원)를 요구할 것이다. 리즈는 솔로몬을 완전 영입하려고 하며 승격한다면 데려올 거라고 토트넘에 말했다. 리즈에 솔로몬을 판다면 토트넘에 좋은 수익이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노르 솔로몬은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예정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는 솔로몬 영입을 원한다. 토트넘은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82억 원)를 요구할 것이다. 리즈는 솔로몬을 완전 영입하려고 하며 승격한다면 데려올 거라고 토트넘에 말했다. 리즈에 솔로몬을 판다면 토트넘에 좋은 수익이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토트넘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은 1,500만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다. 꽤 좋은 거래가 될 것이다. 토트넘에서 아무것도 아니었던 선수는 리즈의 스타가 됐다"고 말했다.

솔로몬은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이었는데 러시아가 샤흐타르가 소속된 우크라이나에 침공하면서 전쟁이 발발해 이적을 선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특별 규정을 마련해 우크라이나 리그에 소속된 팀과 계약된 선수들에게 1년 동안 계약을 임시 중단할 수 있도록 허가해줬다. 솔로몬은 풀럼으로 갔다.

풀럼에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는데 2023년 들어 돌아와 제 역할을 했다. 풀럼과 완전 이적설이 제기됐는데 토트넘행을 선택했다. 토트넘은 솔로몬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해 이적료도 아끼고 측면에 옵션을 얻었다. 그러다 반월판 부상을 당해 장기간 이탈했다. 솔로몬은 이후 토트넘 공식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프리시즌에 복귀를 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했다. 리즈로 임대를 갔다. 리즈에서 솔로몬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9경기에 나와 7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즈 좌측 공격을 책임지면서 팀이 1위에 오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리즈는 선두에 올라있지만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동률이며 3위 번리와 승점 2점 차이가 난다. 끝까지 경쟁을 할 예정인데 솔로몬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리즈는 솔로몬과 동행을 원하며 여러 윙어를 영입한 토트넘은 그를 팔아 수익을 얻으려고 한다. 토트넘, 리즈, 솔로몬 모두 웃을 수 있는 거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