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한창훈)은 23일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인 세인스틸㈜(대표 김병주)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 방안 논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세인스틸은 김제시에 소재한 ‘코팅강관 전문기업’으로 ‘고온과 고압의 융착 기술을 적용한 이중 구조형 폴리에틸렌 복합강관’이 2024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됐다.
G-Pass(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성능인증, 녹색기술, 녹색제품 등 다양한 인증과 탁월한 기술력에 바탕을 둔 지역내 유수 중소기업 중 한 곳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고온과 고압의 융착 기술을 적용한 이중 구조형 폴리에틸렌 복합강관’은 폴리에틸렌관을 고온과 고압으로 융착, 복합돼 부착력이 극대화됐다.
또 표면 슬립에 따른 유체 흐름의 원활함과 원수의 보전성·내구성·향균성 등이 우수한 반영구적인 이중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기업의 기술혁신 유도와 공공판로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며 “향후 기술개발기업의 우수조달물품 지정 지원 및 공공판로 확대, 기업애로 해소 등 적극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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