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애프터마켓 시장 겨냥…獨 마일레, 한국 고객 대상 마케팅 시작

조회 22025. 3. 27.
마일레 독일 본사 전경

마일레 독일 본사 전경독일 자동차 부품 브랜드 '마일레(MEYLE)'가 한국 수입차 고객들을 위한 공식 커뮤니케이션과 다양한 국내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일레는 독일 자동차 부품 회사 불프 게르트너 아우토파츠의 대표 브랜드로 조향장치(스티어링), 드라이브 트레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관련 부품 등을 만든다. 

현재 전세계 120개국 시장에 진출해 승용차, 밴 등 완성차 글로벌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2만4000여개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마일레는 설명했다.

제품 라인업은 크게 순정 부품과 호환되는 마일레 오리지널, 고품질 소재를 적용하고 내구성을 높인 마일레 에이치디, 차량의 각 부문 퍼포먼스와 설계에 집중한 마일레 피디가 있다.

마일레에 따르면 이번 커뮤니케이션 강화 정책은 지난 10여년간 급격하게 늘어난 국내 수입차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품질의 부품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마일레는 지난 2016년 공식 수입사인 알레스아우토를 통해 국내에서 수입차 부품 판매를 시작했다. 또 수입차 정비 전문 브랜드 '마일레 오토 서비스'를 론칭했고 현재 전국 61개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수입차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일레 측은 "향후에도 국내 수입차 고객들을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센터 확충을 통한 다양한 국내 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마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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