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진천선수촌서 프랑스·브라질·푸에르토리코와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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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대표팀이 세계 대회를 앞두고 프랑스, 브라질, 푸에르토리코와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오상은 감독(남자부), 석은미 감독(여자부)이 이끄는 한국 탁구대표팀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프랑스, 브라질, 푸에르토리코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대한탁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프랑스, 브라질, 푸에르토리코 선수들은 6일 밤 진천선수촌에 도착해 짐을 푼 뒤 10일까지 닷새간 합동훈련을 소화한 뒤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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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탁구대표팀이 세계 대회를 앞두고 프랑스, 브라질, 푸에르토리코와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오상은 감독(남자부), 석은미 감독(여자부)이 이끄는 한국 탁구대표팀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프랑스, 브라질, 푸에르토리코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6위 펠릭스 르브렁(프랑스), 여자단식 세계랭킹 15위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 등 프랑스 선수 2명, 브라질과 푸에르토리코 선수 각 1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5 대회 종료 직후 시작된다.
대한탁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프랑스, 브라질, 푸에르토리코 선수들은 6일 밤 진천선수촌에 도착해 짐을 푼 뒤 10일까지 닷새간 합동훈련을 소화한 뒤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탁구협회는 8일 진천선수촌 오륜관에서 합동훈련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릴 국제탁구연맹(ITTF) 남녀 월드컵 대비 차원에서 진행된다.
WTT 챔피언스 인천 종료 후 약 일주일 뒤 열리는 만큼, 프랑스, 브라질, 푸에르토리코 선수들은 한국에 머물며 해당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 탁구는 이번 월드컵에 남자부 4명과 여자부 4명으로 총 8명을 파견한다.
남자부는 장우진(세아·세계 12위), 안재현(한국거래소·세계 22위), 조대성(삼성생명·세계 27위), 오준성(수성 방송통신고·세계 20위)이 출격한다.
여자부는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0위), 서효원(한국마사회·세계 25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세계 31위), 이은혜(대한항공·세계40위)가 나선다.
이 중 장우진, 조대성, 오준성, 신유빈은 8일에 예정된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월드컵에 나서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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