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GLK 220CDI 한국 시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벤츠 GLK 클래스를 발표하고 판매에 나섰다. 국내 시판 모델은뉴GLK 220 CDI 4매틱블루 이피션시로스포츠 패키지를 옵션으로 판매한다.뉴GLK 220 CDI 4매틱블루 이피션시는 수직과 수평라인이 대담하게 가로지르는 개성 있는 디자인에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인 ‘블루 이피션시’ 및 EU 5 기준을 만족시키는 신형 CDI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가 장착됐다.디자인과 친환경성 모두를 만족시키는모델이라고 벤츠측은 강조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패키지에는 크롬패키지, 19인치 경합금 휠, 알루미늄 루프레일 등이 포함된다.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신형 CDI엔진,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된다.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8.8초에 주파하며 최고출력 170hp(3,000-4,200rpm), 최대토크40.8 kg?m(1,400-2,800rpm)의성능을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14.2km/ℓ.가격은5,790만원으로 스포츠패키지가 포함된프리미엄 모델은6,690만원이다.

뉴 GLK는G 클래스의클래식한 각진 디자인을 계승하였다.

수직과 수평라인이 대담하게 가로지르는 개성있는 외관 라인을 비롯하여 강렬하고 모던한 인상의 전면부와 헤드램프, 깎아 자른 듯 선이 강조된 트렁크 디자인이 특징이다.스포츠 패키지에는 크롬장식된 프런트/리어 에이프런, 라디에이터 그릴, 테일 파이프, 그리고 19인치 경합금 휠과 알루미늄 루프레일 등이 포함되어 한층 더 개성 있는 외관을 연출한다.

뉴 GLK 2에는벤츠의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인 ‘블루이피션시’가 국내 최초로 적용되었다. EU 5 기준을 만족시키는 신형 CDI 엔진 장착으로 연료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시켰다.

또 다른 특징은자동 7단 변속기(7G-TRONIC)가 4기통 디젤 엔진에 처음 적용됐다는 것.상시 4륜구동 시스템,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 어댑티브 브레이크 컨트롤 시스템 및 어질리티 컨트롤 서스펜션 등이 적용됐다.파노라마 선루프, 버튼으로 조작되는 전동 테일게이트와 인체공학적 설계 및 한글 적용 통합 커맨드 시스템은 오디오, 블루투스, MP3까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차에 있는4GB의 하드는 500곡 이상의 MP3 파일을 담아 놓을 수 있다.프리미엄 모델에는 내비게이션, DMB후방 카메라 기능이 기본 장착됐다.

블루 이피션시는공기 저항의 최소화 및 엔진 동력의 절약 등을 통해 연비는 향상시키고 배기가스 배출은 최소화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친환경 컨셉트다.에어로다이나믹(풍동)을 시작으로 에코 스티어링, 중량 저감, 친환경 엔진 개발 등 차량 각 제반 분야에서의 가능한 모든 기술을 동원해 효율성을 높인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