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과 맞서 싸워줄 체감온도 상승 아이템 다섯 가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다는 소식. 동장군이 세밑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추운 겨울날은 귀와 손, 발 그리고 목만 잘 감싸도 체온이 5도 가까이 상승한다. 지금부터 찐보온을 위해 체감온도를 올려줄 따스한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1. 노스페이스 이어 머프캡 (Ear Muffs Cap)
한때 가수 딘과 래퍼 키드밀리의 스타일을 일컫는 단어인 ‘딘드밀리’룩이 유행하면서 급 부상한 아이템이다. 요즘 '딘드밀리'룩 유행이 조금 소강상태이지만, 그래도 이어 머프캡은 겨울철 최고의 방한 아이템중 하나다.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은 바로 노스페이스 이어 머프캡.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 답게 완성도가 좋다. 귀달이 부분과 안감에 짧은 길이의 플리스 소재 사용하여 보온력 극대화했다.
이 녀석을 구매하면 노스페이스 마스크가 동봉된다. 마스크와 함께 착용시 입, 머리 모든 부분을 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귀달이 부분 플리스가 거슬린다면 패딩 처럼 만든 노스페이스 이어 머프캡도 있다. 귀달이 부분에 기모를 사용해 더욱 부드럽다.
2. 엔지니어드 가먼츠 후디드 인터라이너 (Hooded interliner)
다음 소개할 제품은 엔지니어드 가먼츠의 후디드 인터라이너. 매년 나오는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쉽게 말해 페이크 후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베스트 처럼 입는 아이템이라 코트, 무스탕, 가죽 점퍼, 패딩 등 어느 곳에도 잘 어울린다. 레이어드가 생명인 겨울, 당신의 코디에 치트키 같은 존재가 될것이라 장담한다.
무신사가 만든 럭셔리 편집숍 '무신사 부티크'에 엔지니어드 가먼츠도 입점한다고 하니 접속해서 확인해보자.
3. 247서울 핑거리브 글러브(Fingerless Gloves)
추운 날씨에도 스마트폰을 놓을 수 없다면! 이 장갑을 추천한다. 요즘 많은 장갑들이 터치 기능을달고 나오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먹통이기 일쑤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줄 녀석이 바로 핑거리스 글러브다. 즉, 손가락 부분이 커팅된 장갑.
247서울의 울 장갑은 다섯 마디가 전부 잘려있어 완벽하게 터치된다. 울70 비스코스30 원단이 함유되어 아크릴 소재의 장갑들 보다 퀄리티가 좋다. 사이즈도 남여 공용이라 손크기에 구애받지 않는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보풀도 적으며, 보온력도 우수하다. 가격도 1만 6천 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4. 무신사 스탠다드 패딩 머플러 (Light Down Muffler)
딱 봐도 이 제품은 겨울 보온 아이템 끝판왕임을 알 수 있다. 패딩 다운 머플러. 굳이 설명이 더 필요할까?
세로 퀼팅 디자인에 적절한 폭과 길이, 적당히 매트한 질감으로 여러 가지 착장에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따뜻한 패딩에서 쓰이는 600FP 필파워 덕다운을 40g 충전해 적절한 부피를 갖췄다. 열을 머금고 있는 기능성 경량 소재인 웜 세이버(WARM SAVER)를 사용해 보온효과가 뛰어나다.
이 녀석은 오리 털이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퀼트 스티치라는 공법을 사용했다.
컬러도 7가지로 다양하며, 의외로 여기저기 코디하기도 쉽다. 가격은 1만 5천 9백 원. 가성비, 보온력 모두 갖춘 아이템이다.
5. 로스코 넥 게이터 (Neck Gaiter)
마지막 추천 아이템은 미국 밀리터리 복각 브랜드인 로스코의 넥 게이터. 머플러는 걸리적 거리고 불편하다면 넥 게이터를 추천한다. 저렴한 가격에 테크웨어 무드, 아웃도어 무드를 낼 수 있는 것도 장점.
로스코의 넥 게이터는 플리스 소재의 안감과 넉넉한 사이즈로 완성해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머리에 비니 처럼 쓸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목만 따뜻해도 체감온도 상승한다. 이런 넥 게이터 하나 가지고 있으면 한파는 크게 두렵지 않다. 가격도 1만 3천 원 정도로 매우 저렴.
앞서 소개한 아이템들과 함께라면 영하의 추위도 전혀 무섭지 않다.
무신사에서 진행 중인 겨울 시즌오프 기획전(하단 링크)에서 득템 한 다음, 오늘 소개한 아이템을 함께 착용해보자. 동장군도 물러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