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호의 패션을 살펴보겠다.

##뉴욕 타임스퀘어, 레더 재킷 스트리트 룩
타임스퀘어에서는 다크 브라운 레더 재킷과 블랙 팬츠, 그리고 큼직한 머플러와 비니, 선글라스로 뉴욕 스트리트 감성을 표현했다. 파란 장갑이 포인트가 되어 개성을 더하며,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보온성과 패션을 모두 챙긴 모습이다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블랙 코트 시크 룩
브루클린 브리지 위에서는 오버사이즈 블랙 코트와 선글라스로 도회적이고 시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바람에 흩날리는 단발머리와 뉴욕의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져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심플하지만 강렬한 블랙 스타일링이 도시적 매력을 극대화한다

##워싱턴 기차역, 그레이 톤 캐주얼 룩
워싱턴 기차역에서는 그레이 컬러의 니트와 와이드 팬츠로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여행자 스타일을 선보였다. 블랙 캐리어와 베이지 코트, 음료를 들고 있는 모습에서 실용성과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미소가 전체 룩에 친근함을 더한다

##신촌역 앞, 올블랙 와이드 팬츠 룩
김지호는 신촌역 앞에서 올블랙 셋업으로 세련된 도시적 감각을 연출하고 있다. 여유로운 실루엣의 와이드 팬츠와 오버핏 상의가 트렌디함을 강조하며, 블랙 숄더백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았다. 전체적으로 미니멀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한편 배우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과의 결혼 생활에서 겪은 불화와 위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다. 김지호는 최근 방송에서 “우리는 처음에 서로를 정말 싫어했다”며,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촬영 당시 상대 배우로서 어색하고 불편한 관계였음을 밝혔다. 김호진이 자신을 챙겨주지 않아 점점 재수가 없다고 느꼈고, 인사도 없던 남편에게 서운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나 회식 자리에서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두 사람의 관계는 급격히 가까워졌다. 김지호가 먼저 키스를 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김지호는 “장난 아니게 싸웠다. 남편은 감성적이고 나는 현실적이고 털털하다”며,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을 고백했다. 심지어 김호진이 삐쳐서 잠수를 타는 일도 잦았고, 김지호는 지쳐 어학연수를 준비하며 이별을 결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호진이 “안 돼 가지 마. 결혼하자”며 붙잡아 위기를 넘겼다.
김지호는 “서로 자존심이 세서 한 달간 투명인간 놀이를 한 적도 있다”며, 현실 부부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솔직하게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딸이 대학생이 된 후 남해살이에 도전하며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지호·김호진 부부는 24년차 잉꼬부부라는 이미지 뒤에 숨겨진 현실적인 고민과 애정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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