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귀여운 것만으로 존재가치가 충분한 대상에 주로 쓰이는데, 여기에 다정함까지 겸비한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꽃순'입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따르면 꽃순이는 지난해 12월 말 경기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회색 니트 티를 입은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센터 관계자는 "입소를 위해 처음 만난 꽃순이는 먼저 꼬리를 치며 반가워해 줬다"며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부드럽고 차분히 다가가 인사할 줄 아는 매너견"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꽃순이는 센터에서 자거나 활동하는 공간에서는 배변하지 않는 깔끔함도 지녔습니다. 어쩌다 원하는 게 있을 때 한 번씩 짖지만, 그마저도 조심스럽게 짖는 편입니다. 사진으로 볼 때는 체구가 커 보이나 실제로는 6㎏ 정도.
센터관계자는 "가정의 복덩이가 될 꽃순이와 재밌고 행복한 추억을 쌓아갈 가족이 빨리 나타나길 기다린다"고 전했습니다.
꽃순이 / 1세/ 믹스견 / 암컷(중성화 예정) / 6㎏
문의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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