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바늘까지? 레이디 가가 뺨치는 스타일 총집합
센 언니 집합소 '환불 원정대'서 맏언니.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엄정화가 바로 오늘의 타임머신 주인공인데요~!
'한국의 마돈나'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섹시 아이콘!
음악도 음악이지만 그녀의 파격적인 의상과 화장도 커리어에 한 몫했다고..!
1993년 '눈동자'라는 곡으로 데뷔한 그녀.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무대서 3m 분홍색 원피스로 시선강탈했죠.
'배반의 장미'로 활동하던 시절... 처음에는 장미 가시를 상징하는 '뾰족한 헤어 스타일'로 시작했지만
곡이 점차 인기를 얻으면서 자신감을 얻었는지 번개머리로 변했다고 하네요.
네. 티팬티 맞아요. 당시 보수적이었던 한국 가요계서 바지 위 티팬티는 굉장히 위험하고도 파격적이었던 의상이죠. (대단)
또한 핑크색 포인트 염색과 특이한 언더 아이 화장도 눈여겨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반짝이 고정 줄로 머리를 묶는가 하면
힙한 '개구쟁이' 스타일도 소화한 엄정화!
그리고 대망의 레전드 곡 '몰라'와 더불어 이상봉 디자이너의 물병 헤드폰이 한 획을 그었죠.
특이한 의상으로 유명한 밴드 '노라조'도 인정한 롤모델 의상...! 역시는 역시네요!! ㅋㅋㅋ
그 후 카리스마 여왕의 끝판왕이었던 6집.. 고급스러운 느낌의 라틴탱고풍 댄스곡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활동 당시 무대의상.jpg
머리를 꽉 채운 반짝이 핀들..ㄷㄷ 정말 다양한 시도를 했네요..!
머리를 꽉 채운 반짝이 핀들..ㄷㄷ 정말 다양한 시도를 했네요..!
이렇게 특이하고 파격적인 스타일 덕에 엄정화는 '제11회 서울가요대상'서 본상과 함께 '스타일리스트상'을 수상합니다.
그 후 tvN서 최초로 'Come 2 Me'의 방송 무대를 선보였는데, 의상이 가히 속옷에 가까워 큰 이슈가 되었죠. (사실 코디가 급하게 사온 진짜 팬티였다고;;)
노출 이외에도 공상과학에 나올 법한 의상도 엄정화의 또 다른 트레이드 마크죠.
또한 엄정화 덕에 D-I-S-C-O 신드롬이...! 복고+디스코풍 의상, 화장 그리고 헤어까지 찰떡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컴백한 '호피무늬' 무대의상도 상당히 파격적이었죠! 관능미 뿜뿜
대중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해온 엄정화! 앞으로 또 어떤 스타일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