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 세 자녀와 함께한 '치프&로얄' 나들이룩 3
세 아이와 함께 가족 나들이에 나선 케이트 미들턴은 달콤한 시간을 보내며 하루동안 3가지 치프 & 로얄 섬머룩으로 멋진 패션 순간을 연출했다.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오픈을 앞둔 첼시 플라워 쇼 '백 투 네이처' 가든에 윌리엄 왕자와 세 자녀 조지, 샬롯, 루이스와 함께 방문했다.
이번 첼시 플라워 쇼의 영국왕립원예학회(RHS) 정원을 공동 디자인한 케이트 미들턴은 세 자녀와 남편 등 가족들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보냈을 뿐 아니라 그녀만의 멋진 패션 순간도 연출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앤아더 스토리즈의 129달러(약 15만 원)짜리 플로럴 원피스에 황갈색 웨지 샌들과 앙증맞은 귀걸이 그리고 반짝이는 사파이어 약혼 반지를 매치했다.
딸 샬롯 공주도 꽃무늬 윈피스를 선택해 사랑스러운 모녀패션을 연출했다.
정원에서 세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낸 케이트 미들턴은 스타일리시한 와이드 레그 팬츠로 바꿔입고 한 무리의 어린이들과 함께 정원을 탐험하기 위해 첼시 플라워 쇼로 다시 돌아왔다.
그녀는 110달러(약 13만원) 짜리 마시모 듀티 큐롯 팬츠에 셔츠를 집어 넣어 입고 수페르가의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었다.
평소 대중적인 브랜드를 즐겨입는 케이트 미들턴은 이날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프 앤 로얄'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와이드 레그 카키 팬츠롤 선보인 케이트 미들턴은 또 다른 섬머 스타일을 다시 선보였다.
이번에는 블루와 블랙 프린트의 에르뎀 드레스였다. 로맨틱하지만 복잡하지 않은 디자인의 하늘하늘한 섬머 드레스에 그녀는 꽃모양 귀걸이와 발목까지 감긴 에스파드리유를 매치했다.
케이트 미들턴이 하루동안 가족 나들이룩으로 선보인 3가지 치프 & 로얄 스타일의 섬머룩을 만나보자.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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