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 화장실 타일 깨짐 관련해서 집주인과 다툼이 있습니다.

전에 살던사람 4년,저4년 그 전에 거쳐간 사람들까지 10년은 족히 살았겠죠

저 들어올때 화장실 보수공사 따로 하지않았고 그대로 들어와서 살았습니다.

4년 살고 나가려는데 화장실 상부장 아래 타일이 깨졌다며 제가 깨트렸으니까 고치고 나가라고 하셔서 두드려보니 왼쪽부분은 텅텅 소리나고 오른쪽부분은 묵직한소리가 나더라고요

저는 타일에 대해 잘 몰라서 일단 알겠다하고 견적 받아보니 40만원이 넘더라고요.. 상부장도 다뜯어내고 해야한다고; 뜯어봐서 더 깨져있으면 더 나온다고...

그래서 찾아보니 제가 물리적인 힘으로 깨트린게 아니라 건물노후,수축팽창? 이런걸로 갈라진거라고 타일시공하시는 분이 사진보고 말씀해주셔서 그대로 말씀드리니

엄청 화내시면서 제가 화장실 문을 쌔게 닫거나 해서 깨트린거 아니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럴거면 화장실 문이 먼저 박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20대 여자고 혼자 살아서 만만히 보시는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4년 월세 한번도 안밀리고 꼬박꼬박 잘 냈고 뭐 고쳐달라고도 잘 안했는데, 처음에 문짝 갈라졌던것도 말씀드렸는데 집주인분이 같이 보시면서

이건 공사할때부터 그랬던거라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셔서 그것도 사진 안찍어놨는데 이제와서 제가 문짝 부숴먹었으니 고치고 나가라고 하시고.. 제가 분명히 그때 같이 보시고 공사할때부터 이런거라고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셨잖아요? 하니

그런적 없다고 무조건 문짝 다 갈고 나가라고 하시고,초인종도 잘 안되는거 저보고 고치고 나가라고 하시고 이젠 화장실 타일까지 저보고 고치고 나가래요..

도합 100만원도 더 넘는돈을 뺏기게 생겼어요..

 

 

 

 

지식인에 사진 올리며 자문 구했더니 답변은 이렇게 왔습니다... 이 답변 온 그대로 전화드려서 말씀드리니 엄청 화내시면서 처음엔 안그랬고 무조건 제가 깨트린거니까 무조건 원상복구 하고 나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안그래도 이사가는데 이사비용도 드는데 ㅠㅠ 진짜 얌전히 살았던 집에서 100 훨씬 넘는 돈 다 물어내라고 하시니까 너무 억울해요

 

 

이건 갈라진?깨진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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