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늪 농구 펼친 고려대, 중앙대 격파 … 건국대, 상명대 제압

손동환 2025. 4. 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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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 수비가 중앙대의 공격을 무너뜨렸다.

고려대는 1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남대부에서 중앙대를 62-49로 꺾었다.

고려대의 공수 밸런스가 완벽했다.

특히, 고려대의 수비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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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 수비가 중앙대의 공격을 무너뜨렸다.

고려대는 1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남대부에서 중앙대를 62-49로 꺾었다. 5전 전승. 연세대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고려대의 1쿼터 실점은 ‘5’에 불과했다. 반면, 1쿼터 득점은 ‘25’. 고려대의 공수 밸런스가 완벽했다. 특히, 고려대의 수비가 돋보였다.

고려대는 두 자리 점수 차를 계속 유지했다. 수비력을 최대한 오래 보여줬다. 그렇지만 공격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1쿼터만큼 앞서지 못했다.

경기 종료 2분 30초 전에도 59-49였다. 여차하면 주도권을 내줄 수 있었다. 그러나 신입생 양종윤(190cm, G)이 쐐기 드리블 점퍼를 날렸고, 이도윤(200cm, C)이 파울 자유투로 승리를 확신했다.

자유투를 넣은 고려대는 1년 전의 아픔을 설욕했다. 그리고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양종윤 : 15점, 이동근 : 14점, 석준휘 : 12점, 윤기찬 : 11점). 감독 데뷔전을 치른 윤호영 중앙대 감독은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한편, 건국대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상명대를 82-65로 꺾었다. 3승 2패로 중앙대-경희대-성균관대-한양대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공동 1위인 고려대-연세대와는 2게임 차를 기록했다.

김준영(184cm, G)과 프레디(200cm, C). 두 명의 4학년이 일등공신이었다. 김준영은 26점 10어시스트 4리바운드(공격 1) 1스틸을, 프레디는 17점 15리바운드(공격 4) 4블록슛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지에 남겼다. 전기현(194cm, F)과 여찬영(181cm, G)도 각각 15점 8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와 1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달성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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