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싱글 여성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차량 선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특히 많은 여성 운전자들이 중요시 여기 경제성, 디자인, 실용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싱글 독립 여성에게 적합한 차량 5종을 선정했다.
도심 운전을 주로 하는 여성 운전자라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경제성을 갖춘 K5 (DL3)가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외관을 갖춘 K5는 경제적인 연비와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강점이다. 가격대는 2,381만 원에서 3,171만 원이며, 연비는 13.0~13.8km/L 수준으로 경제적이다.
넉넉한 공간과 안락한 주행을 선호한다면 대형 세단인 '그랜저(IG)'도 추천된다. 프리미엄 세단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장거리 운전에도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가격대는 3,392만원부터 4,486만원까지 형성되어 있으며, 연비는 7.4~11.9km/L 수준이다.
연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여성 운전자라면 하이브리드 SUV인 '니로 (SG2)'가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상급 하이브리드 연비(19.1~20.8km/L)를 제공하며, 친환경적인 주행과 낮은 유지비가 장점이다. 가격은 2,660만원에서 3,306만원 사이로 형성돼 있다.
중형 세단의 실용성과 경제성을 원한다면 '쏘나타 (DN8)'이 적절한 선택이 될 것이다. 도심과 장거리 주행 모두 적합하며,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신 안전 기술이 탑재된 점이 강점이다. 가격은 2,592만원에서 3,633만원이며, 연비는 10.2~13.8km/L 수준이다.
'투싼 (NX4)'은 SUV의 실용성과 높은 시야 뿐만 아니라 넉넉한 적재 공간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도심과 장거리 운전 모두 적합한 균형 잡힌 성능을 갖추고 있어 싱글 여성 운전자도 부담 없이 운행 가능하다. 가격대는 2,435만원에서 3,567만원이며, 연비는 12.0~14.5km/L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