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보호소 최고참" 산책매너견 오잉이
"오잉이를 처음 보면 큰 눈에 놀라고 산책 매너에 두 번 놀라 '오잉?'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거예요."
동그란 눈에 도도해 보이는 미모를 가진 오잉이는 애교가 많고 매너도 좋은 반전 매력을 지녔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다 어느새 보호소의 최고참이 되었습니다.
2일 동행에 따르면 오잉이는 지난해 7월 서울 금천구에서 떠돌이개로 발견되었고, 이후 지자체 위탁 보호소에 보내졌습니다. 오잉이는 법적 보호기간인 10일 동안 아무도 찾는 사람이 없어서 안락사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던 동행에서는 오잉이를 발라당입양센터로 데려왔습니다. 발라당은 서울시 민관협력 동물입양센터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발라당 관계자가 본 오잉이의 매력 포인트는 '산책 매너'라고 합니다. 산책할 때 먼저 가자며 잡아끌지도 않고 계절에 상관없이 지치지도 않고 잘 걸어다닌다고.
가장 큰 장점은 영리하고 생기발랄하다는 점입니다. 보스턴테리어 종의 기본 습성과 차분하게 산책을 잘하는 성격을 지녀 가정견으로 잘 지낼 것이라고 동행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오잉 / 3세 / 수컷 / 7.5㎏ / 중성화·접종 완료
입양 문의: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공식 인스타그램
입양 문의: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공식 인스타그램
◇ 이 코너는 글로벌 펫푸드기업이자 전북 김제공장에서 사료를 생산·수출하는 로얄캐닌(ROYAL CANIN)이 응원합니다. 로얄캐닌은 가족을 만난 강아지, 고양이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사료와 간식을 선물합니다.[해피펫]